월드컵 2026 특집
⚽ 월드컵 2026 특집

야말, 월드컵 데뷔전은 벤치에서…"완벽한 컨디션, 언제든 투입 가능"

백성민2026년 6월 15일조회 7
야말, 월드컵 데뷔전은 벤치에서…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스페인의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이 생애 첫 월드컵 데뷔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1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보베르데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말은 출전 가능한 상태지만, 선발은 아니다"라며 "몇 분 정도는 소화할 수 있는 완벽한 컨디션"이라고 밝혔다.

야말의 벤치 스타트는 4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데라푸엔테 감독은 "바르셀로나 구단과 대표팀 의료진, 피트니스 코치들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며 "모든 것이 내일 야말이 뛸 준비가 됐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나 뛸지는 알 수 없지만,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그는 내일 뛸 수 있는 이상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우승을 이끌고, 유로대회에서도 스페인의 정상 등극에 기여한 야말은 이번 대회 득점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우승 후보 스페인의 핵심 카드인 만큼, 그의 컨디션 회복 정도가 팀 전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6일 첫 상대인 카보베르데는 월드컵 본선 첫 출전팀이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킬 팀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카보베르데 페드루 브리투 감독도 "경기는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며, 우리는 두려움 없이 임할 것"이라고 맞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