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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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프랑스, 나란히 승점 3점…I조 주도권 장악

백성민2026년 6월 17일조회 4
노르웨이·프랑스, 나란히 승점 3점…I조 주도권 장악
[사진=노르웨이·프랑스, 나란히 승점 3점…I조 주도권 장악]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에서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각각 첫 경기 승리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3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17일 현재 기준 I조 중간순위를 보면, 노르웨이가 1승(4득점 1실점, 골득실 3)으로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프랑스는 1승(3득점 1실점, 골득실 2)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으로 동률이지만, 동률 시 적용되는 골득실차에서 노르웨이가 3으로 프랑스의 2를 앞질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위권에서는 세네갈과 이라크가 나란히 승점 0점으로 고전 중이다. 세네갈은 1패(1득점 3실점, 골득실 -2)로 3위, 이라크는 1패(1득점 4실점, 골득실 -3)로 최하위인 4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32개 팀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이 아닌, 12개 조 체제로 운영된다. 각 조 1·2위가 32강에 직행하며, 12개 조의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국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어 조 3위에 머물더라도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세네갈과 이라크로서는 아직 희망의 끈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지만,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조기 탈락이 불가피하다.

노르웨이는 4골을 터뜨리는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I조 1위를 질주하고 있고, 프랑스 역시 3골을 넣으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두 팀의 향후 맞대결에서 이 조의 최종 판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I조 조별리그는 앞으로도 여러 경기가 남아 있어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충분하다. 노르웨이와 프랑스의 선두 경쟁, 그리고 세네갈과 이라크의 생존 경쟁이 맞물리며 I조는 대회 막바지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