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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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조 2연승으로 32강 조기 확정…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퀴라소 치열한 생존 경쟁

김동찬2026년 6월 21일조회 3
독일, E조 2연승으로 32강 조기 확정…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퀴라소 치열한 생존 경쟁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E조에서 독일이 압도적인 기세로 조 1위를 질주하며 32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6월 21일 현재 기준 E조 중간 순위를 보면, 독일은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쌓았다. 특히 득점 9골에 실점 2골, 골득실 7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는 독일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조별리그 2경기 만에 32강 진출을 확정한 독일은 나머지 1경기를 여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2위 코트디부아르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독일의 뒤를 쫓고 있다. 득실차는 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32강 문을 두드릴 수 있다.

3위와 4위 싸움은 더욱 치열하다. 에콰도르와 퀴라소는 나란히 승점 1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에콰도르는 1무 1패로 득점 0, 실점 1, 골득실 -1을 기록 중이며, 퀴라소는 1무 1패에 득점 1, 실점 7, 골득실 -6으로 수치상 에콰도르에 뒤처진다. 현재 3위 자리는 에콰도르가 가져가고 있지만, 단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조 1·2위는 물론,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국도 32강에 진출하는 확장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콰도르와 퀴라소에게는 단순히 조 3위 확보만으로도 생존의 불씨가 남아 있어, 남은 경기에서의 사투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독일의 독주 속에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퀴라소 세 팀이 단 한 장의 추가 티켓을 놓고 벌이는 E조의 마지막 승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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