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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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모로코, C조 나란히 32강 진출…스코틀랜드는 3위로 명맥 유지

백성민2026년 6월 25일조회 2
브라질·모로코, C조 나란히 32강 진출…스코틀랜드는 3위로 명맥 유지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의 최종 판도가 25일 확정됐다. 브라질과 모로코가 나란히 승점 7점을 쌓으며 조 1·2위를 차지,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바 군단' 브라질은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당당히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7골을 터뜨리고 단 1골만 내준 브라질의 득실차는 무려 6으로, C조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모로코 역시 2승 1무로 승점 7점을 따내며 브라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득점 3실점, 골득실차 3을 기록한 모로코는 동률 상황에서 상대 전적 및 골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에 머물렀지만, 32강 티켓 획득이라는 목표는 확실히 달성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어가려는 모로코의 도전은 계속된다.

스코틀랜드는 1승 2패,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그쳤다. 득실차 -3으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국에게 주어지는 32강 추가 진출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단, 1골 4실점이라는 빈약한 공격력과 낮은 골득실차는 스코틀랜드에게 부담이 될 전망이다.

최하위 아이티는 3전 전패에 승점 0점, 2득점 8실점 골득실차 -6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조 1·2위와 함께 12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국이 32강에 합류하는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C조의 주인공은 브라질과 모로코로 결론 났으며, 두 팀의 32강 맞대결 가능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