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온라인 스트리밍 역사를 새로 썼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25일,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중계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493만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494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이번 대회 한국 경기 중계 가운데 단연 최고 기록이다.
이는 앞서 치지직이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세운 기록들을 연달아 갈아치운 결과다. 체코전에서 482만5천 명, 멕시코전에서 478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남아공전에서 다시 한번 정점을 찍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국민적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숫자가 증명하고 있다.
'같이보기' 열풍도 심상치 않다. 전날까지 치지직에서 같이보기를 진행한 스트리머는 누적 1천422명에 달했고, 같이보기 방송 수도 4천707개를 기록했다. 여기에 월드컵 관련 클립 콘텐츠의 누적 재생 수는 3억1천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콘텐츠 소비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실시간 재생 품질(QoE)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대형 라이브 중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백만 명이 동시에 몰리는 트래픽 폭주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중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대비가 뒷받침된 결과다.
치지직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104개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즐기는 '같이보기' 기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여정이 계속되는 한, 동시접속 기록도 계속해서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치지직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컵(EWC)'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이어서,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