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폭력 축구' 파라과이를 1-0 제압, 「확실히 독일과는 다른」 저력을 과시하며 8강에 안착했다.
한국시각 2026년 07월 0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16강전은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서의 위상을 굳힐 중요한 시험대였다. 경기장은 양 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파라과이는 거친 태클과 몸싸움 등 '폭력 축구'로 프랑스의 공격을 봉쇄하려 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상대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으며, 지난 경기에서 보였던 독일과는 다른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25분, 프랑스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발끝에서 깨졌다. 페널티 지역 내 파라과이 수비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 결승골은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프랑스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에도 파라과이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으나, 프랑스는 견고한 수비 조직력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신승을 지켜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의 위용을 재확인한 프랑스는 다음 8강전에서 모로코와 격돌할 예정이다. 프랑스가 모로코를 상대로도 오늘과 같은 저력을 이어가며 우승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성운 기자 (스포츠동아)
[2026/07/05 08:0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