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브라질을 무너뜨리는 멀티골 폭발에 이어, 라커룸에서 노르웨이 왕실의 축하 포옹까지 받으며 월드컵 영웅으로 우뚝 섰다.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는 '삼바 군단' 브라질을 2-1로 제압하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골을 모두 홀란의 발끝에서 탄생한 것으로, 그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노르웨이가 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것은 무려 8년 만의 일이다. 그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돌아온 노르웨이는 단숨에 강호 브라질을 꺾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홀란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노르웨이 축구 전체의 부활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기록됐다.
감동적인 승리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 라커룸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노르웨이의 잉그리드 알렉산드라 공주가 직접 라커룸을 방문해 홀란을 꼭 껴안으며 축하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왕실이 직접 선수를 찾아 축하를 건네는 이 장면은 노르웨이 국민 전체가 이번 승리에 얼마나 뜨겁게 열광하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제 노르웨이의 시선은 8강으로 향한다. 오는 12일, 노르웨이는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8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은 노르웨이와 홀란이 잉글랜드라는 또 다른 강적 앞에서도 기적의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마이애미로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