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한국 축구와 비교된다」는 평가 속에 39세 리오넬 메시의 경이로운 활약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2연패 도전을 결승으로 이끌었으나, 준결승 직후 발생한 정치적 세리머니로 인해 팀이 징계 위기에 직면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6년 7월 18일 현재, 축구계의 모든 시선은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39)에게 집중되고 있다. 메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지표들을 기록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총 '12회'의 핵심 플레이를 선보였고, '90분당 1.74회'의 인상적인 공격 기여도를 보였다. 또한, '0.15회'의 수비 기여와 '2.15회'의 드리블 성공률, '2.07회'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익장' 퍼포먼스는 「볼수록 한국 축구와 비교된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 축구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한 간접적인 화두를 던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을 발판 삼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통산 2연패라는 대업에 도전하게 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결승 진출의 기쁨도 잠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예상치 못한 암초에 부딪혔다.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 직후, 일부 선수들이 정치적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위기에 놓인 것이다.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와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은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깃발을 들고 승리를 자축했다. 이는 포클랜드 전쟁의 영토 분쟁을 상징하는 것으로, FIFA의 '정치적 표현 금지'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로 해석되고 있다.
징계 수위에 따라 선수들의 결승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어, 아르헨티나 팀 분위기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역사적인 월드컵 2연패 문턱에서 불거진 이 논란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변함없는 기량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 도전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결승전을 앞두고 불거진 정치적 논란이 과연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시에 메시의 '현재 진행형 전설'과 '한국 축구와의 비교'라는 메시지는 한국 축구에 던지는 숙제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