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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09년형 모하비 출시

기아자동차가 내∙외부 스타일을 개선하고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09년형 모하비를 3일부터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2009년형 모하비는 차량 안팎의 스타일 개선으로 감성품질을 높이고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최고급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한편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연비표시 기능 등을 추가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차량 안에는 화물수납 공간의 손상 및 소음발생을 줄이는 러기지 매트와 깔끔한 실내 공간의 연출을 위한 러기지 스크린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2009년형 모하비는 국내 SUV 최초로 기존 대형세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최고급 편의사양들을 선보였다.


QV급 이상의 모델에는 시트의 습기와 열을 제거하는 운전석 통풍시트, 탈취 및 살균기능의 클러스터 이온 발생기, 스마트 리모컨키 조작으로 사이드 미러를 접거나 펼 수 있는 리모컨 작동 전동접이 사이드 미러 등을 적용했다.

한편, 타이어 압력 저하 시 경고등 표시와 함께 저압 타이어의 위치까지 표시해 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KV급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작동 시 슈퍼비전 클러스터에 장애물의 위치를 나타내는 기능을 JV 에센스 패키지 및 QV급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사양으로 안전성을 높였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또한 2009년형 모하비 전 모델에서는 오디오 사용 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형 모하비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급스런 스타일을 살린 것은 물론 쾌적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면서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제공하는 2009년형 모하비로 대형 SUV 시장에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디젤 3.0 2WD 모델이 3,226만원~4,195만원 ▲디젤 3.0 4WD 모델이 3,453만원~4,432만원 ▲가솔린 3.8 2WD 모델이 3,061만원~3,708만원 ▲가솔린 4.6 4WD 모델이 4,67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