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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타블로 ‘과거는 묻지 마세요~’, 현재는 “YES”일뿐!

강혜정 타블로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상깊은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강혜정은 지난 2004년 배우 조승우와 영화계의 공식 커플로 인정받으며 공식석상에 함께 나타나는 등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나 3년 후 결별을 선언한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이후 강혜정은 소속사 측을 통해 5일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하고 있다"며 가수 타블로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것이 알려져 강혜정과 타블로의 미니홈피에는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타블로도 이날 오후 4시 38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yes"라는 제목으로 또 하나의 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축하 고마워요^^. 좋은 음악과 글로 보답할 겁니다!"라며 직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 아래에는 팬들이 또 답글을 달았는데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예쁜 사랑 하기 바란다", "너무 잘 어울린다", "사랑을 하니 더욱 멋진 음악이 나오겠죠"라는 등 쿨한 모습으로 축하 글을 남기고 있다.

현재, 공식커플로 발표된 강혜정과 타블로 두 사람은 2003년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해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인정받았고, 이후 '쓰리 몬스터', '연애의 목적'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할리우드에서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그녀, 한국판 '나의 그리스식 웨딩'으로 불리는 이번 작품에서 국제결혼에 골인한 한국인 신부 역을 맡았다.

또 타블로는 2004년 에픽하이 1집 '맵 오브 더 휴먼 소울'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현재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라디오 애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윗사진=KBS, 아랫사진=타블로,강혜정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