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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노춘석 화가]

빛은 생명이며, 생명은 곧 예술이다.

다양한 기법과 실험적인 화풍으로 주목받아 온 노춘석 화가가 강원도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5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노춘석 화가는 “모든 생명은 빛을 먹고 산다. 빛이 없는 세상은 곧 죽음”이라며, 생명과 빛을 예술로 승화한 이번 전시의 주제를 밝힌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는 태양 속에 산다는 전설의 새, 삼족오(三足烏)를 주요 모티브로 삼아 빛의 상징성과 생명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작품은 회화의 전통적 기법을 기반으로 콜라주, 오브제, 그리고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실험하며, 생명의 다양한 형상과 감정을 시청각적으로 전달한다. 작가는 “전통과 실험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적 세계가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시 기획을 맡은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 생명, 순환이라는 화두가 노 화가의 작품 세계와 맞닿아 있다”며 “속초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전시”라고 전했다.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 속초시립박물관서 개최]

노춘석 화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2년 파리 ‘살롱 드 라 쥬느 푸앙튀르(Salon de la Jeune Peinture)’를 비롯한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제1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해, MBC 미술대전 우수상, 메디치상 우수미술가상 등 유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회화에 정크아트를 접목한 선구적 시도로도 평가받고 있다.

작품은 현재 경남도립미술관, LG그룹, MBC 등 다수 기관에 소장돼 있으며, 마이애미, 쾰른, 서울 등지에서 아트페어를 통해 글로벌한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립박물관, 속초시친환경과가 공동 주최하고,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후원에는 속초행복나눔과 이구구구클럽이 함께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 사전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 전시 정보

전시명: 노춘석 제40회 개인전 『생명의 빛』展

기간: 2025년 6월 5일(목) ~ 6월 30일(월)
오프닝: 6월 5일 오후 2시
장소: 속초시립박물관
주최: 속초시립박물관, 속초시친환경과
주관: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속초행복나눔, 이구구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