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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왜 해야 하나?

체중을 줄이기 위한 기본 요소는 식사와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특히 신체 활동량이 떨어지면 여분의 에너지는 체내에 저장하기 쉬운 상태인 지방으로 변화되어 축척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무엇보다 체중조절과 체력 등이 좋아져서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정신적인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운동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한 사람들의 불평중의 하나가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는 30분을 걸어도 우유 1팩, 30분을 뛰어도 피자 1조각의 열량밖에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 조절 없이 운동만으로는 체중감량이 어렵지만 운동은 장기적인 입장에서 보면 체중조절과 유지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습관화하면 초기 우울증 예방과 회복에도 효과가 있고 운동 그 자체만으로도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비만과 관련된 여러 질병에 대하여 치료 및 조절의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

지방량 감소 
식사조절 만으로의 체중조절은 근육양과 수분의 감소가 있을 수 있다. 운동은 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몸에 쌓인 지방을 감소시키며 근육양은 유지된다. 그 결과 운동 당시 뿐만이 아니라 안정시의 휴식 시에도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신진 대사율이 증가하여 체내 칼로리 소비가 증가
체내에서의 에너지 소비의 90%는 근육에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여 근육양이 늘어나면 그만큼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그 효과는 최소 4~8시간 정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운동 후 안정시에도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소비시킨다.

식욕 억제 효과 
잘못된 상식중의 하나가 운동을 하면 식욕이 좋아져 더 많이 먹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종목을 얼마동안 어느 정도로 힘들기게 하느냐에 따라서 식욕증진운동이 될 수도 있고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으로 인해 식욕이 증진되는 것과 운동의 효과를 비교한다면, 운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유익하다. 뿐만 아니라 체중과다 여성의 경우 운동을 실시했을 때 실제 식욕 효과는 크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운동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요요 현상의 예방 
식사요법만으로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하면 사람의 신체는 보호기전에 의하여 기초 대사량이 급격히 저하된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도 어려워지고 나중에 식사량을 늘렸을 때 급격히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운동을 통한 체계적인 체중감량은 이러한 요요 현상을 최소화해주며 예방해준다.


정신적 안정 
운동을 시작하면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되며, 더욱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심리적으로 자신이 노력을 들인 것에 대해서는 애착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은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