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점에서 ‘강원도 우수 농수산물 직송전’을 진행해, 강원도 특산물인 농산, 축산, 수산물을 최고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장마로 인해 수도권 농산물 산지가 침수돼 야채 등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 강원도의 우수 농산물을 주 시즌인 7월말보다 1주 가량 앞당겨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강원도 현지 농협, 수협을 통해 검증된 최고 품질의 상품 30여 품목을 엄선해 총 15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강원도 고랭지 배추(3입/망)’를 4980원에, ‘강원도 감자(100g)’를 138원에, ‘강원도 오이(4개)’를 1980원에, ‘강원도 거진 생물오징어(1마리)’를 880원에, ‘강원도 용대리 황태채(100g×2入)’을 8800원에, ‘강원도 한우국거리(100g/1등급 이상)’를 2780원에 판매한다.
강원도 우수 농수산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8명에게 ‘용평 리조트 그린피아 콘도(1박 2일)’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오상근 롯데마트 야채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장마로 인해 야채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기에 강원도의 우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