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범한 세계김치협회가 22일 한성식품 서산공장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김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효식품인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계김치협회는 다양한 김치 개발, 김치 산업 육성, 김치 수출 확대 등 김치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김치 세계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김치의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김치해서 밥먹자' 등 김치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하며, 앞으로 소비자 교육 등 소비자 대상으로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세계김치협회 초대회장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김치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재인식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치 세계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