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비오템은 자사 모델인 다니엘 헤니와 정려원이 펼치는 환경 보호 캠페인 “비오템 에이지 휘트니스 에코 캠페인”을 21일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오템 에이지 휘트니스 에코 캠페인”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회용 쇼핑백 대신 재활용 가능한 에코백 사용을 제안함으로써 환경 보호, 자연 친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권장하는 것과 동시에 에코백 판매액 전부를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환경 보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비오템 에이지 휘트니스 에코 캠페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바로 비오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정려원과 다니엘 헤니로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던 이들은 직접 에코백 디자인에 참여해 자연, 녹색으로 표현되는 자연의 푸르름, 자연 친화적인 생활, 환경에 대한 애정 그리고, 평소 즐겨 사용하는 비오템 에이지 휘트니스의 주성분인 녹색 올리브를 모티브로 해서, 에코백을 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평소 돈독한 우정으로 알려진 이들은 에코백 디자인을 위해 서로 바쁜 일정에도 함께 모여 다니엘 헤니가 그린 푸른 지구 위에 려원이 그린 녹색 잎이 자라나는 건강한 생명력을 담은 이미지를 공동 완성했고, 려원의 아이디어로 녹색 운동의 메시지를 담은 “GO GREEN”로고도 함께 완성했다.
평소 일러스트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며 일러스트 북을 펴내기도 했었던 정려원은 드라마 ‘자명고’의 막바지 촬영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에코백을 위한 6개나 되는 디자인 시안들을 미리 준비해오는 등 이번 에코 캠페인에 큰 열정을 보여 관계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에 ‘올리브 에코백’이라는 별칭까지 지어주며 “올리브 에코백은 예쁘고 실용적이면서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환경 보호의 뜻이 담긴 만큼 유명 브랜드의 잇백(it-bag) 못지 않은 인기를 얻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연아 비오템 브랜드 매니져 이사는 “2~30대 젊은 고객이 많은 브랜드인 비오템에서 펼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인 만큼 젊은 세대에게 환경 보호를 위한 자연스러운 인식의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다니엘 헤니와 정려원이 디자인한 ‘올리브 에코백’은 21일부터 전국 백화점 비오템 매장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00원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유엔 산하 환경 기구인 UNEP(국제 연합 환경 계획: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한국 위원회에 기부되어 70억 그루 나무 살리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