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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리미티드 에디션 다운자켓 선보여

남들과 똑같은 옷을 입는 게 정말 싫은 엣지있는 아웃도어를 원한다면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할 듯하다.

경기불황으로 추위를 든든하게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다운자켓이 올 겨울 히트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노스페이스에서는 2009 F/W를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선보인다.

올 겨울 최초로 출시되는 황금색 컬러의 메트로 다운자켓은 고밀도 초경량 소재인 퍼텍스 퀀텀을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광택이 있어 젊은층으로부터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운 양 사이드에는 벤틸에이션 기능이 추가되어 통기성을 높여주며 올 겨울 1000장만 생산해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매년 베스트셀러 다운 제품으로 겨울이 오기도 전에 매진되는 퀀텀눕시 자켓 또한 2,009개만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

세계적으로 리미티드 버전으로 생산되는 이 제품은 최상급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제품 하나 하나마다 시리얼 넘버가 부착되어 희소성이 높은 제품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다운의 최고급품으로 평가 받는다.
 
이승재 노스페이스 백화점 영업팀 과장은 "퀀텀 눕시 자켓은 지난해 겨울이 시작되기도 전인 11월 달에 이미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며 "노스페이스 다운 자켓은 시즌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품절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 다운 자켓은 오리털 대신 최상급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동절기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을 만큼 슬림하고 가벼워 젊은 층들도 많이 찾는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황금색 다운 출시와 한정 판매 등 프리미엄 전략으로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하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다운 베스트를 출시해 여성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