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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홍수현, 제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서 MC로 호흡~

오는 27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가 되는 2009 제46회 대종상영화제 MC를 독고영재와 배우 홍수현이 맡게 된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은 26일 최근 “‘선덕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고영재씨는 영화인의 날과 대종상영화제 개막식 MC의 제의에 드라마팀과 상의를 통해 바쁜 스케쥴을 조정해 27일 MC를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SBS드라마 ‘천사의 유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수현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드라마팀과의 최종 스케쥴 조정을 거쳐 일산에서 세트신을 끝마치고 바로 대종상영화제 개막식현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 제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은 27일 하얏트호텔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제47회 영화인의 날의 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는 30분간 레드카펫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인의 날은 우리 영화로는 처음으로 단성사에 상영되었던 김도산 일행의 연쇄극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1919년 10월 27일 제작)를 1962년 3월 공보부에서 ‘영화의 날’로 정하여, 영화인협회에서 매년 기념식을 가진지 47회를 맞이한 행사이다. 이번 영화의 날은 원로영화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후배 영화인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각 부문 시상에도 참석한다.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온 선배영화인들에게, 앞으로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갈 후배영화인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시상을 하게 되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범영화인의 잔치가 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인의 날과 함께 개최가 되는 2009 제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에서는 단편영화제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단편영화제 시상식에는 최근 영화배우로 새롭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하룡, 국민배우 안성기, 해운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인권, 한복연구가 박술녀, MC몽의 여친인 주아민, 배우 이매리, 김보연, 배우 안정훈 외 20여명의 인기배우와 영화배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제 부문은 이미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등과 여러 감독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단편영화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드러머=남성’이라는 공식을 깨고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드럼캣이 제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과 제47회 영화인의 날의 행사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년 ‘드럼캣 1st 콘서트’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드럼캣은 역동적인 타악 연주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섹시함으로 풀어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 받은 바 있다. 국내 공연 팀으로는 최초로 ‘2008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 어워드’, ‘스코틀랜드 카발케이드 베스트 유닛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실력파로 인정받은 타악 퍼포먼스 그룹이며, 현재 명보아트홀에서 하루 2회의 공연으로 국내의 많은 팬들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할수 있는 공연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이희원 서울드럼페스티벌 연출감독은 대종상영화제 개막식과 영화인의 날이 한국 영화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만큼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의 날과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언론사와 방송사의  프레스 신청은 대종상 영화제(www.daejongsang.com)의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02-2268-368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