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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 14일 '2010년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대표 브랜드 육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협의회에는 2010년도 육성사업 대상지역인 경기여주, 충남보령, 충남공주, 전남나주, 전남영광, 전남무안, 경북김천, 경남함양 등 8개 지역 50여명의 쌀 산업관련 공무원과 사업체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 김남수 과장과 홍인기 사무관이 'RPC 및 육성사업 정부 추진방향', 한국식품연구원의 김동철 박사와 김의웅 박사가 '브랜드 대상사업체의 기술전략 및 현대화 추진방향'에 대해 각각 강의를 실시했으며,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황 및 대책과 기술 등에 대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협의회를 마쳤다.
한편,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은 쌀 수입확대 등 우리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별 대표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정부가 매년 전국적으로 8개소를 선정, 오는 2013년까지 100개소 브랜드쌀 육성을 목표로 시설현대화에 30억원·컨설팅에 8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