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와 폭설이 여전히 지속되는 1월, 온라인 몰에서는 벌써부터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한파에 쌓인 스트레스, e몰 속 미리 찾아온 봄을 통해 날려보자.
옥션에서는 '간절기 패션정복'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 간절기부터 봄까지 활용 가능한 트렌치코트 등 아우터를 비롯, 원피스, 블라우스 등 봄 인기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숏재킷과 트렌치코트는 1~3만원대에 판매하고, 티셔츠와 카디건은 5천원~1만원대, 쉬폰원피스는 9천원~1만원대, 블라우스와 남방은 3천원~1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제품에 따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J몰은 패션 봄 신상품 입고를 시작한 동시에, 2009년 간절기 이월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동복 브랜드 '모다까리나'는 2009년 봄/가을 상품 일부를 15,000원~35,000원 균일가에 판매. 봄에 입기 좋은 여아용 자수 캉캉 스커트와 남아용 트레이닝 바지는 15,000원, 여아용 체크무늬 점퍼 스커트는 35,000원이다. 1월 31일까지 추가 10%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용 봄 구두를 세일가에 판매, 정가 238,000원의 미소페 여성용 로퍼는 117,000원에, 리리카의 핑크색 여성 구두는 74,000원대, 밝은 하늘색 리본장식 구두는 70,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에선 인기 패션 브랜드 테이트(TATE)의 티셔츠, 후드집업, 점퍼 등 봄 상품을 40~7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청바지나 스커트에 캐쥬얼하게 코디하기 좋은 ‘여성용 라인배색 후드집업’을 43% 할인한 3만9000원에, 슬림한 핏에 봄철 가볍고 편안하게 입기 좋은 ‘남성용 인물프린트 티셔츠’를 70% 할인한 1만원에 판매한다.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헤드(HEAD)도 봄에 입기 좋은 트레이닝팬츠, 점퍼 등을 35~4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스위트숲, 썰스데이아일랜드(Thursday Island), GGPX 등 여성패션브랜드부터 르꼬끄 골프 등 스포츠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2010년 봄 신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엔조이뉴욕 역시, 강추위 속에서도 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엔조이뉴욕 디젤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디젤 자티니(88Z).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데님으로 블랙에 가까운 블루 바탕에 구김 워싱이 포인트로 디자인 됐다. 2만원 할인된 1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앤샵에서는 '2010년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 기획전을 통해 2010년 가디건, 쉬폰 원피스 등 유행 예감 의류 아이템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이고 있다. 빈티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플로럴 프린트가 특징인 퀸스룩의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를 4만 9800원에, 유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앨리스캐비넷 큐트 여우가디건을 5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2010년 최고의 유행 키워드로 떠오른 호피무늬를 패션에 적용시킨 ‘2010 애니멀프린트룩’ 기획전도 인기리에 진행 중이며, 대표적인 스프링 시즌 아이템인 후드티셔츠와 집업 상품을 모은 브랜드 ‘구김스’의 봄 신상품 기획전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화보 이미지로 귀엽고 상큼한 디자인의 다양한 후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GS샵은 자녀들의 봄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엄마들을 위하여 ‘아동의류 봄 이월상품 특가전’을 열어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동 브랜드 리틀뱅뱅의 자켓은 6만2000원에서 81% 할인된 1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티셔츠는 68%할인된 7000원에 제공한다. 빠찌바의 집업 점퍼도 1만9000원에 판매하며, JCB , 오모로 등 다양한 아동 브랜드 봄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몰에서는 막판 추위를 저렴하게 이겨낼 수 있는 겨울상품 땡처리 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옥션은 이달 말까지 '겨울슈즈 창고 대개방' 이벤트를 통해 올 겨울 유독 주목 받았던 털부츠, 패딩부츠 등을 기존 옥션 판매가 대비 최고 57%까지 할인판매 한다. 기존 8만5천원에서 판매되던 '베어파우 털부츠'는 5만9천5백원에 무료배송 혜택으로 판매되며, 7만9천원의 '가보시힐 롱부츠'는 3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엔조이뉴욕 역시, '엔조이뉴욕 럭키 프라이스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 올 겨울 유행한 퍼 트리밍 점퍼를 30% 할인하여 6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등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 '겨울 패션소품 시즌오프 땡처리전'을 2월 11일까지 진행. 이를 통해 간절기에도 착용 가능한 머플러, 넥워머, 암워머, 니트모자, 레깅스 등을 초특가로 판매 중이며 머플러는 3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전9시, 12시, 15시에 추가 10% 할인쿠폰을 시간대별 100명씩 선착순 발급해줘 더욱 저렴하게 겨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옥션 패션 카테고리 강봉진 팀장은 "아직 추위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겨울은 물론, 봄 매출까지 미리 잡기 위해 온라인몰에서는 다양한 기획전 준비에 벌써부터 분주하다"며, "계절을 미리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각종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봄을 미리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