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민의 안심·산업의 활력·국가의 품격 향상을 위한 '10년 식품분야 CEO 초청 정책설명회'를 지난 2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분야에 있어서의 작년 정책성과와 2010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및 관련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됐다.
식약청은 이 자리서 올해 △위해식품 긴급 TV 자막방송 실시 △수입식품 현지 모니터링 검사 △소비자단체 추천 전문가 등의 제조업소 점검제 운영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의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진국형 식품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을 위한 '건강친화 녹색식단 프로그램' 개발 등 식품안전의 국가 품격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과 무관하거나 기업의 제품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제도나 규제를 신속히 개선해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금년에도 모든 행정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사랑받고 신뢰받는 1등 기관'이 되도록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