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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멀티터치 태블릿 넷북 출시

한국레노버(박치만 사장)는 28일 지난 CES 2010에 레노버가 출시해 많은 호평을 받았던 제품인 '아이디어패드 S10-3t 태블릿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0-3t 태블릿 넷북은 지난해 8월에 국내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2'의 후속모델로, 기술력과 휴대성,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넷북의 새 지평을 여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첫 레노버 태블릿 넷북(10.1인치)인 아이디어패드 S10-3t는,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 스크린 기술을 채택, 한층 더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며,로그온부터 프로그램 실행 및 종료까지 터치로 가능한 터치 기반의 컴퓨팅을 실현했다.


아이디어패드 S10-3t은 최신 OS인 윈도우7 와 인텔 아톰 N450 프로세서를 탑재해 시스템 성능은 최대 15%까지 향상되고, 에너지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최대 10시간(8셀 배터리 기준)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른 노트북과 쉽고 간편하게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는 다이렉트셰어(DirectShare) 기능과, 한번 클릭으로 시스템을 복구해주는 원키(OneKey)복구솔루션,낙하사고등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방지하는 에어백과 같은 APS(Active Protection System)기능의 추가로,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밖에 아이디어패드 S10-3t 에서 처음 선보이는 다이렉트셰어는 별도의 케이블 연결이 없이도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을 통해 다른 레노버 노트북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하여 백업이나 공유가 필요한 사진, 음악, 동영상, 이메일 등을 동기화해 준다.


아이디어패드 S10-3t 태블릿 넷북은 2월 초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공식 가격은 79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출시일과 가격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