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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고로쇠 수액 특급배송 돌입

현대택배가 경칩을 전후에 가장 많이 나오는 고로쇠 수액 배송에 분주하다.
 
현대택배는 최근 급증하는 고로쇠 배송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고로쇠 특급배송에 돌입했다.
 
이 기간 현대택배는 각 지점별로 배송 전담반을 운영하고 고로쇠 산지와 소비자간 물류망을 최단으로 운영한다. 특히, 현대택배는 고로쇠 전담 냉장 택배차량 200여 대를 지리산·백운산 등 산지에 배치해 수액의 신선함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택배 순천지점은 현재 전남 광양 백운산 등지에서 출하되는 고로쇠 물량이 하루 700여 개로 전체 택배물량의 20%를 넘고 있으며, 출하가 최고를 이루는 다음주에는 하루 1,000여 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두순 현대택배 고객만족부장은 "성큼 다가온 봄 기운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고로쇠가 선물로도 좋다"며 "수신인 사정으로 제품을 반송할 경우, 회수과정에서 제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반송보다는 택배 발송처에 문의후 안내에 따라 처리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