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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3시 서울경찰특공대 운동장(서초구 방배2동)에서 개최되는 ‘성공적 G20을 위한 종합 FTX 및 장비전시회’에 참석해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경찰특공대를 격려하고, 대테러 진압시범에 참여한다.

오는 11월 진행되는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찰경호경비단 발대식과 전통무예시범, 방패술, 대테러 진압시범, 장비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세훈 시장은 사제폭발물 위력 시범 점화에 직접 참여한다.

오 시장은 "서울 G20 정상회의는 G7 회원국이 아닌 신흥경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회의로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 파워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G20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겠지만 과거 G20 정상회의 때마다 과격한 시위가 발생했던 선례를 볼 때 무엇보다도 세계 정상들의 경호와 참가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밝힌다.

한편 서울시는 G20 준비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G20지원단’을 구성하여 각국 정상과 대표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소 짓는 당신이 시민외교관이다’라는 시민실천운동도 함께 전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용어 설명 : FTX(Field Training eXerice, 야전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