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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字논평] 잘한 것을 과시할 수 있는 정치가 나오기를

저축은행의 연루자들은 어느 한쪽이 아니었고, 정계에서 양쪽 모두 깊게 개입됨을 보이고 있다. 깨끗한 시인과 재각성이 나와야 할 때임에도 양측 모두 상대편이 더 잘 못했다는 식으로만 대응하고, 언론도 뒤질세라 보수언론은 진보인사부각을, 진보언론은 보수인사 부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물가상승, 국민부채 급증, 하우스푸어 속출은 다른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