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특별 경영안정자금 5천억원을 대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운전자금은 10억원, 시설자금은 60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기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르다.
농협은 일률적으로 0.3%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해 대출받는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기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출심사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대출서류 징수 때에는 규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편의를 제공, 실질적인 추석자금 지원이 되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문의는 경남농협 여신지원단(☎055-268-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