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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지스·코오롱패션머티리얼·하나투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심 통과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인터지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하나투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인터지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하나투어가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956년에 설립된 인터지스는 항만 하역ㆍ화물운송 업체로 지분 79.1%를 소유하고 있는 동국제강이 최대주주이며 지난해 매출은 3천504억원,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이었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나일론섬유와 폴리에스터섬유 등 합성섬유ㆍ원단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천162억원, 187억원이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분의 100%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여행업체 하나투어는 이번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게 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인터지스와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향후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고 하나투어는 11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