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김영철, 유재석 버릇은 "영철아 그만해"성대모사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영철은 이 날 유재석의 성대모사를 시도했다.

성대모사를 시도 하기엔 특별할 것 없는 유재석의 성대모사에 다들 기대가 컸다. 김영철은 "유재석은 항상 '영철아 그만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또 "'영철아 영어말고 서울말을 먼저 배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유재석의 목소리 톤과 흡사하게 성대모사를 하며 대사를 쳤다. 이에 신봉선이 "나한테도 그런다. 나한테는 '봉선아 그만 먹어'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영철아 그만해"라며 말을 막아세웠다.

또 이날 김영철은 돌출입 때문에 입이 닫히지 않자, 돌출입은 거의 다 그런다"고 하자 유재석이 "입은 다물수 있다"며 "여권 사진 찍을때 입 안벌어지고 버틸수 있는게 자존심이다"고 자부심있게 얘기했다.

이에 신봉선이 "그게 대체 뭐라고 다들 이렇게.."라며 말을 흐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양희은,송은이,고영욱,이현우,김영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