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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유로존 신용강등 우려로 소폭 상승… 1,130.50원

[재경일보 조동일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유로존 신용강등 우려로 소폭 상승하며 1,130원대로 복귀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131.2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들의 신용등급 우려가 부상하면서 장 내내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의 유로존 재정통합안 합의 이후 유로존 재정위기를 해결할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남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주 후반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와 EU 정상회담 등 '유로존 이벤트'를 앞두고 기대감과 우려가 혼재한 상태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