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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이효리에 "요정나라에서 쓰던 투명망토 빌려줄게" 위로야,개그야?

[재경일보] 정재형이 이효리에 위로의 글을 보내며 동시에 개그를 놓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정재형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들겠다.순심이 까지...! 오빠가 요정나라에서 쓰던 투명망토 빌려줄께!!! (아! 너도 있겠구나? 원조요정이였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집앞에 찾아오는 수 많은 기자들과 파파라치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호소성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집앞에 카메라를 들고 계속 찾아오시는데 제발 그만좀 하세요~ 다찍어서 다 얘기했는데 도대체 뭘 더 말하란 겁니까... 순심이 산책도 못가고 정말 부탁입니다"라는 호소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한 유명매체에서는 지난 28일 이효리와 그룹 롤러코스터 출신 이상순의 열애설 을 보도했고, 이를 인정한 이효리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면서,불편함을 호소한 것.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재형씨 이러다 날개 달으시겠어요","요정들끼리 뭐라는거야","누가 더 요정같을까","위로하면서 개그 날리는 센스까지","연예인은 참 힘든 직업이기도 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