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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나흘만에 하락… 1,150원대 복귀

[재경일보 조동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하며 1,150원대로 복귀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종가는 전날보다 7.10원 하락한 1,156.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5.10원 내린 1,158.50원으로 출발한 이후 계속해서 1,15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환율은 지난 사흘간 15원이나 오른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 압박을 받았다.

고용 등 미국의 경제 관련 지표가 연일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환율 인하 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