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8일 오전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11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에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학교폭력은 곧 범죄라는 인식을 학교ㆍ가정ㆍ사회가 공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학부모 교육은 학생 교육만큼 중요하다"며 "학교와 직장에서의 자녀 이해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강의 직후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4개 금융업협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회원사들이 직장교육에 자녀이해교육을 포함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