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판보드협회, 고명호 신임회장 선임
한솔홈데코 고명호 대표이사<사진>가 21일 열린 한국합판보드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합판보드협회는 합판, 목재가공업 및 해외조림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목적으로 1963년에 설립돼 △안정적인 폐목재 원료 수급 및 해외조림 확대 △합판과 목질판재(PB, MDF) 및 목재 가공품 수출의 진흥 및 증대를 위한 제반 시책 연구 등 목재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써 오고 있다.
고명호 회장은 취임에 즈음해서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와 국내 목재 가공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녹색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합판 보드류 및 마루판의 E0 친환경 품질 강화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솔홈데코 대표이사인 고 회장은 뉴질랜드 해외조림과 MDF, 제재목, 인테리어 자재, 목분사업까지 목재산업의 수직 계열화와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함으로써 국내 목재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기업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매출감소와 적자의 늪에 빠져있던 회사를 바로 흑자로 전환시킴으로써 경영능력이 뛰어난 전문경영인으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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