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미소금융재단이 서울시 도봉구내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도봉구청 1층 여권민원실 내에 우리미소금융재단 도봉구청출장소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재단은 기존의 8개 지점(서울·성남·광주·대구·마산·부산·중랑구청·용인)에 이어 9번째이자 서울에서 세 번째 지원채널을 갖게됐다.
이번 출장소 개소는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의 자립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도봉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순우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은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통해 수혜자들의 실질적인 자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신상품을 지속해서 만들겠다"며 "도봉구청과 함께 손잡고 도봉구 관내의 많은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이번달에 운영재원 100억원을 조기 출연해 서민금융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