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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남미시장 공략 '박차'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락앤락이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12보고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에 참가, 남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와 관련, 30일 락앤락 관계자는 "안전성이 보장된 내열유리 '락앤락글라스'와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사용한 '비스프리'(Bisfree) 등을 전시하고 남미의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2005년 처음으로 콜롬비아에 수출한 락앤락은 지난해까지 평균적으로 매년 48.6%의 성장률(CAGR)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콜롬비아 FTA 협상이 타결되며 향후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롬비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 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2012 보고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에는 '세계 일류상품' 선정 제조업체, 코트라 보증브랜드 업체, 대콜롬비아 수출업체 등 70개 국내 업체가 참여해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