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SC은행 등 3곳 '적격대출 우수기관' 선정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사와 협약을 통해 적격대출을 공급하는 금융회사 3곳을 '2012년 상반기 적격대출 공급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소속 우수 영업직원에 대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올 상반기 적격대출 취급실적이 높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과 씨티은행, 삼성생명이 선정됐다.

적격대출은 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로 금리상승과 집값하락의 위험을 줄여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력과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올 상반기 총 공급실적은 2조5337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