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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하나HSBC생명 대표, 여수 엑스포서 '소통경영'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김태오 하나HSBC생명 대표가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전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부터 9일까지 김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회에 걸쳐 총 10일간 소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부서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부서 및 팀과 관계없이 9개팀을 구성하고, 각 팀은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및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을 관람했다. 일상을 벗어난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팀별 UCC 제작 및 단체 인증샷 촬영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대표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과 더불어 다른 부서 사람들과의 팀 빌딩 활동 등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통과 배려로 일할 맛 나는 기업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3월 부임 이후 소통과 화합이 잘 되는 기업이 탁월한 실적을 낸다는 경영 이념으로 'CEO의 월요편지', '전직원 등반대회' 등으로 소통 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 전직원 일대일 면담을 통해 업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