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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은행들 신입사원 채용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은행들이 일제히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했다.

3일 취업정보업체 인크루트와 커리어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우리금융그룹, 외환은행, 하나은행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국민은행은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일반과 IT 부문에서는 신입만, 한국공인회계사와 전문자격증 부문에서는 신입과 경력을 함께 모집 중이다. 이번 채용에서 스펙을 보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학력과 전공 연령에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다만 일반부문 외에는 IT관련 자격증이나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 또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자여야 한다. 서류접수는 10일까지며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3일 필기전형이 있을 예정이다.

기업은행에서는 일반, IT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IT의 경우에는 IT관련 전공자, 일반 부문에서는 학력 및 전공에 제한이 없다. 전문자격증 소지자의 경우나 동남아시아 및 아랍지역전문가의 경우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14일까지다. 이어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일 논술 및 직무능력평가의 필기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산업은행도 2013년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지원분야는 은행일반, 기술, IT부문이다.

지원자격에는 큰 제한은 없지만, 기술분야나 IT분야의 경우 해당관련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또한 해당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당행 청년인턴 경험자인 경우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채용홈페이지(recruit.kdb.c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4일까지다. 또한 서류합격자에 한해 10월20일 필기시험전형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에서는 우리은행을 포함해 우리투자증권 등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계열사가 다른 만큼 지원자격이나 우대조건이 조금씩 상이하므로 해당 계열사 채용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서류접수는 18일까지며,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10일까지 신입 지원텔러를 뽑는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3일부터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영업점 창구텔러를 선발 중이다. 학력 및 전공의 제한이 없으며 금융 자격증 보유자 및 2년 이상의 은행 창구 경력자는 우대한다. 4일까지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