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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두산·CJ 등 대기업 신입공채 개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공채가 시작됐다.

취업정보업체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3일부터 지원접수를 시작하는 삼성그룹을 비롯한 주요 그룹사들이 일제히 신입공채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포스코를 포함하여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 건설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역시 3일부터 공채에 돌입한다.

지원자격은 포스코 연구원 부문만 석·박사 취득자이며 나머지 부문은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다. 전 학년 평점이 4.5기준 3.0상으로 토익이나 영어말하기성적을 기준으로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각 모집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12일까지며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현대중공업그룹도 현대중공업 외에도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에서 일반 신입 및 연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가능 하다. 또한 현대중공업의 경우에는 연구개발 분야에 장학생을 따로 뽑고 있다. 장학생은 2013년 8월 이후 졸업예정자, 학사 4학년(석사진학예정)이상자면 지원가능 하다.

서류접수 마감은 모두 14일까지며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 (recruit.hhi.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 다양한 자회사의 대졸 신입공채를 1일부터 시작했다.

지원자격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영어말하기 시험 오픽이나 토익스피킹의 성적이 필요하며 모집분야의 관련전공자여야 한다.

서류접수는 20일까지로 두산그룹 채용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지원해야 하며, 자회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이후 두산종합인적성검사가 10월 중 예정되어있다.

CJ그룹 역시 CJ제일제당, CJ오쇼핑을 포함해 다양한 계열사와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영어말하기 또는 중국어 등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이는 직무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공고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서류접수 마감은 13일까지며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접수 가능하다.

LG전자는 일반입사, 전문연구요원, 산학장학생 세 부문으로 지원대상을 나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점은 4,5기준 3.0 이상이어야 하며 토익, 텝스, 토플, 토익스피킹, 오픽 점수를 통해 당사 기준에 적합한 어학 점수를 가지고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R&D지원과 비R&D지원부문이 점수가 다르므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이후 10월6일에는 인적성 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서류는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GS칼텍스·에너지도 하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정규대학 이상자를 대상으로 채용되며 분야가 다양한 만큼 지원자격 역시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접수는 모두 18일까지며 해당 홈페이지(www.gscaltex.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전형 후에는 10월14일에 집합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