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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자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SK C&C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단대공원을 찾아  '행복 가득 자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SK C&C 임직원 350명과 대학생, 지역봉사단 등 총 400여명이 참가했다.

SK C&C가 성남시의 대표적 도시 재개발 지역 중 하나인 산성동에서 행복 가득한 자연 벽화 단장 활동을 펼친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단대공원 인근의 돌담길과 수정구 종합사회복지관 담장, 수정구 시립도서관의 차가운 콘크리트 외벽을 돌며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자연 공간을 연출했다. 이들의 붓 끝에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하트 나뭇잎과 솜사탕처럼 포근한 나무숲이 탄생했다. 숲 위로는 뭉게구름이 떠 다니고 숲 아래로는 따뜻한 땅의 숨결을 담아냈다.

▲ SK C&C 구성원이 단대공원 돌담길에 벽화그리기의 최종 완성 단계인 채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SK C&C 구성원이 단대공원 돌담길에 벽화그리기의 최종 완성 단계인 채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장의동 SK C&C SKMS 본부장(상무)은 "이 지역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돌담길에 그려진 벽화 에는 우리 학생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봉사자들의 바램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벽화 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도 SK C&C는 정철길 SK C&C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 5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동에 소재한 성남북 초등학교와 복지회관 담장, 주유소 담장을 돌며 자연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