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대우건설, 신한은행 등 하반기 신입공채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반기 공채시즌답게 주요 대기업의 신입 공채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취업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우건설, 신한은행 등 주요기업이 신입공채를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에서는 시공·사업관리, 경영지원, 플랜트설계 등 각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로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 가능자의 경우 우대한다. 서류접수마감은 23일까지며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wooenc.com)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하나투어에서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모집부문은 영업기획, IT개발 등에서 다양하게 선발 중이다. 영업기획, 상품개발기획·마케팅, 전략·기획·관리, IT개발·기획 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학력의 소지자로 영어말하기 점수가 있어야 하며, 여행상담전문가부문은 고졸 이상 학력의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시 우대하며 여행사인만큼 제2외국어 능통자의 경우도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20일까지며 당사 홈페이지(www.hanatour.com)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금융권의 신입공채 역시 여전히 활발하다.

신한은행의 경우 일반 분야와 IT분야의 신입행원을 뽑고 있다. 열린채용을 하는 기업답게 연령, 학력, 전공 등 자격요건은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관련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6일까지며 홈페이지(shinhan.incruit.com)을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도 인재를 채용 중이다. 모집분야는 업무일반과 경협기금, 남북기금, 정보, 청년인턴수료자, 지방인재로 나뉘어 채용하며 공통적으로 학력이나 전공은 제한이 없지만 경협기금, 남북기금, 정보 부문의 지원자의 경우 개발협력학, 북한학, 전산학 관련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청년인턴수료자의 경우는 당행에서 청년인턴으로 5개월 이상 근무 경험이 필요하며 지방인재의 경우 지방소재 최종학교 졸업자만 해당된다. 서류접수는 21일까지며 홈페이지(recruit.koreaewim.go.kr)을 통한 온라인접수만 받는다.

경남은행에서도 신입행원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중견행원으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성적이 B학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공이나 외국어 성적에는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토익 성적이 800점 이상일 경우를 우대조건으로 하고 있다. 서류접수는 18일까지며 홈페이지(www.knbank.co.kr)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