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생명보험이 올해 100명 규모의 컨텍센터를 창원에 개설하고, 3년 이내에 2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창원시와 '창원컨텍센터' 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생명은 협약에 따라 이르면 내달 중으로 성산구 상남동에 컨텍센터 개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윤 신한생명보험 부사장은 "신한생명은 T/M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 100석 규모로 개설한 후 200석까지 달성하는 등 창원시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자본규모 1조2379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4조39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국에 233개 지점과 59개 컨텍센터를 가진 국내 대표적인 보험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