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국내 원자재 업체 실무자와 금융투자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4시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2층 세쿼이아룸에서 '제3회 Global Commodity Forum'을 개최한다.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및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는 기존 전통적 시장인 주식 및 채권에 국한된 투자가 아닌 대안투자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을 위한 유동성 공급은 향후 우려로 작용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대안투자대상인 원자재 상품에 대한 관심을 어느 때보다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와 투자의사 결정에 대한 도움이 되고자 에너지, 농산물 및 금속 세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 상품시장 관련 해외 투자은행 및 국내 주요 연구기관의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상품별 세계 최고의 시장분석가와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 원자재 애널리스트 강유진 연구원이 스피커로 참여해 2013년 시장을 전망한다. 에너지 섹터는 에너지 파생시장에서 33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Jefferies Bache(제프리스 바쉬)의 Andrew Lebow(앤드류 르보)가, 농산물 섹터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곡물관측팀장을 맡고 있는 한석호 박사가, 금속 섹터는 Jefferies Bache(제프리스 바쉬)의 Elizabeth Mclntyre(엘리자베스 맥킨타이어)가 담당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선물팀(02-3779-83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