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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복합점포 남부평지점 개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DB산업은행이 남부평지점을 열었다.

남부평지점은 대우증권 부평지점 내 위치한 복합점포(BIB, Branch In Branch)로 19일 개점식을 가졌다. 산은은 이 지점을 부평역 앞 국내 최대 지하상가 지역의 자영업자 및 중소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KDB개인금융의 새로운 영업 터전으로 일굴 계획이다.

부평대로 연변은 평균업력 28년의 12개 시중은행 지점이 영업 중에 있는 전통적인 상업지구로, 은행간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남부평지점은 개인금융 업무 부문의 신생 점포로서 차별화된 금리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또한 인근 산은 부천지점 및 부평지점과 삼각 축을 구축하고 대우증권 부평지점과 인적·물적·정보적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고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지점은 개점기념으로 내달 5일까지 신규고객 대상 금리 3.70%(1년만기·세전기준)의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조형영 남부평지점장은 "인근 부평지점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확장하고, 일반인들에게 개인금융 업무에서도 시중은행보다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