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작년과 올해 초 설악 쏘라노와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를 오픈한 한화리조트(한화콘도)가 10년 동안 무기명으로 사용하고, 만기시 구입금액 전액을 환급해주는 회원권을 23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10년 반환형 무기명 회원권은 한화리조트의 23~38평형 투룸 스타일의 스위트급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90만원에 분양되고 있다. 연간 30박을 이용할 수 있는 기본회원권(2350만)의 가격적인 부담과 불필요하게 많은 이용일수의 단점을 보완, 이용일수는 20박으로 줄이면서 회원권 구입가격은 절반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기명가입 및 회원혜택을 강화했다. 가족·친인척·지인 등 누구나 모든 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사용료 50% 추가 할인혜택과 워터피아와 직영리조트 물놀이시설 무료서비스 및 용인·설악·제주 플라지cc.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 지방 제휴골프장(제주 라헨느리조트, 경주 마우나오션cc, 영천 오펠골프클럽) 그린피 정액 할인권을 제공 중이다.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휘닉스파크 객실 및 부대시설(스키장, 워터파크, 골프장)을 휘닉스파크 회원과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10년 반환형 회원권은 1년에 20박(여름·겨울 성수기 5박, 주말·연휴 5박, 평일 10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금요일을 평일 박수에서 차감해 주5일제 근무자에게 유리하다.
이와 함께 한화리조트가 보유한 대형 워터파크와 골프장, 온천, 스키장, 승마장, 수목원, 63시티, 플라자호텔,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