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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한국 철수 사실무근…법적조치 취할 것"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년초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27일 이 은행은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명성에 반하는 근거없는 루머가 다시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SC은행은 약 6개월 전에 이와 같은 악성루머 유포자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번 매각설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은행 측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