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희망드림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맞이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지난 10월 우리 희망드림적금 출시 후 올해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가정용 전기난방용품을 증정하고, 추가로 20명을 더 추첨해 내년 1월 부천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이색박물관 겨울여행 초대권을 제공한다.
사회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우리 희망드림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연소득 1200만원 이하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30만원 범위 내에서 적립 가능하다.
이 적금의 기본이율은 14일 기준 연 4.0%지만, 만기해지시에는 추가로 3.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7.5% 금리가 적용된다. 결혼, 출산, 입학, 사망의 사유로 중도해지를 신청해도 신규시 약정한 기본이율을 적용해 준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우리 희망드림 적금은 기획부터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고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희망찬 내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