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은 고객들이 평소 바라고 원하던 소원 테마별로 직접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인 '나의 소원적금'을 리뉴얼했다.
새로운 '나의 소원적금'은 증가하는 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와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소비 재테크 서비스', 주기적으로 저축시기를 알려주는 '저축 도우미 서비스', 상품 가입 후 생성된 본인 추천인 번호를 지인에게 알려주는 'SNS 자동 연동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가운데 소비 재테크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하나SK체크카드 사용금액이나 카드사용 건수에 따라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금액이 매일 본인의 통장에서 '나의 소원적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서비스로, 적립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4%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4.0%(3년제 기준)이며, 기간별 기본이율에 ▲만기해지 때 목표불입금액 달성 시 연 0.2% ▲하나SK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자동적립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4% ▲상품 추천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2% 등 우대조건 충족 여부를 종합해 최대 연 0.4% 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고객들의 새해 소원 달성을 응원하고자 2월말까지 '새해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의 소원적금'을 가입하고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새해 소원을 올린 고객 중 추천 수가 가장 많은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며, 총 100명 추첨을 통해 '하나N Wallet 캐시넛' 5만원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나만의 새해 소원을 적금 통장에 담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올 한해도 고객과 함께 하는 건강한 금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