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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드림식스 배구단 인수…'스포츠 마케팅'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우리카드가 '드림식스 배구단'을 인수,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만족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한다.

이 회사는 한국배구연맹과 지난 5일 상암동 소재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우리카드 김진석 부사장과 한국배구연맹 신원호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식스 배구단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식스 배구단은 지난 3월 7일 열린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통해 우리금융지주로 인수가 최종 결정된 바 있다. 우리카드는 오는 8월1일 배구단 공식 출범일정에 맞춰 소속 선수들의 계약을 진행하고, 향후 구단 네이밍 및 엠블럼도 새롭게 정할 예정이다.
 
정현진 우리카드 대표는 "드림식스 배구단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며 "향후 다문화 어린이 대상으로 배구 꿈나무 발굴, 유소년 배구지원 등을 통해 배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