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우리은행 "500달러 이상 환전시 최고 70% 환율우대"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방학 및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고객 대상으로 여름 환전 대축제를 9월17일까지 실시한다.

이 은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통화인 USD, JPY, EUR 60%, 기타통화(CNY, HKD, GBP, CHF, THB, SGD, CAD, AUD, NZD 등)에 대해서는 30%를 우대하며,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서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p 우대해 최고 7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부대 혜택으로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및 환전고객이 원하는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동안 코레일공항철도(주)와 연계해 공항철도 탑승권 구입시 우리은행 환전영수증을 제시하면 동반인 포함 4인에게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간에 운행하는 직통열차 요금을 1100원 할인(8000→6900원)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 대축제의 경우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당첨확률이 적은 경품행사 등을 모두 없애고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최근 2년간 당행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 대해 10% 추가 우대를 제시해 기존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