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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존박’, 이번엔 재래시장 한복판에서 콘서트 펼쳐 화제!!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요즘 예능대세 ‘존박’이 이번에는 재래시장 한복판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오는 26일(월)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풍경>(이하 ‘소풍’)에는 엄친아에서 덜덜이로 변신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존박’과 미국 내쉬빌 모던팝 듀오 ‘스완다이브’가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풍> 제작진은 국내 락페스티벌 참여 차 내한할 예정이던 ‘스완다이브’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아티스트를 고민하던 중 감미로운 소울 뮤지션 ‘존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고, 두 아티스트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 이번 콜라보 공연이 성사되었다고.
 
특히,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만남인 ‘존박’과 ‘스완다이브’의 공연은 거창하고 세련된 공연장이 아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재래시장 한복판에서 진행된 것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박하고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장소에서 자연스러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 했던 두 아티스트는 재래시장과 한옥 정원 등을 라이브 공연 장소로 선택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8월 중순 인천의 한 재래시장에서 진행된 ‘존박’과 ‘스완다이브’의 콜라보 공연에서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화음이 시장 곳곳에 울려 퍼지자 우연히 시장을 지나가던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관객이 되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편, 요즘 덜덜이 캐릭터로 예능대세로 떠오른 ‘존박’은 오랜만에 소울 충만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완다이브’와 함께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음악보다 냉면이 좋다는 발언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던 ‘존박’은 냉면사랑에 이어 이번에는 콩국수집 앞에서 노래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콩국수 사랑‘, ’콩국수 홍보대사‘ 등의 별명이 즉석에서 쏟아지며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고.
 
하지만, ‘존박’은 막상 노래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제작진 모두 “역시 ‘존박’은 천상 음악인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존박’과 무대를 함께 한 ‘스완다이브’는 ‘존박’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감성을 칭찬하며 멋진 무대를 함께 꾸민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존박’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처럼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녹화 내내 끊임없이 음악적 교감을 이룬 두 팀은 녹화가 끝난 후 서로의 연락처와 CD를 교환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존박’의 자작곡인 ‘Sipping My life'와 ’스완다이브‘의 대표곡인 ’Automatically Sunshine',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팝인 ’Moon River' 등 다양한 무대를 두 팀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존박’과 ‘스완다이브’의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오는 8월26일(월) 밤 11시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리,풍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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